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국민 안전에 기여할 로봇 지속 내놓겠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소방용 사족보행 국책과제와 관련해 총 174억 원 규모 로봇 공동 연구 개발 관련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번에 포함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재난 및 위험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 174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향후 인명 탐지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두 종에 대한 시제품 개발 및 솔루션 통합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운용 성능 고도화, 신뢰도 향상 사업 등도 함께 도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은 현장 급파 및 실내 진입용 문 열기·가스 밸브 개폐 작업·소방기구 운반 등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화점 자동 인식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재난 및 소방 영역에서 활약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을 이끌게 된
해양 낚시어선 사고 방지 목표 애쓰지마와 심투리얼이 해양사고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달 10일 체결했다. 애쓰지마는 사용자 활동 분석 및 자체 기상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심투리얼은 디지털 트윈 합성데이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낚시어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낚시 산업 종사자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심판원은 통계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사고가 1215건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중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사망자 및 실종자 수는 24명이고, 부상자 수는 120명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임동현 애쓰지마 대표는 “낚시어선 사고는 단시간에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해상사고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기술적 사고 방지 솔루션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항공기의 이상 동작 감지, 안내 장치 등을 개발한 심투리얼의 기술력과 낚시 산업 전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애쓰지마의 공동 기술 개발 협약 체결은 산업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